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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정보] 정수기관리 이대로 좋은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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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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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정수기 물’
기사입력:2007-08-08 오후 4:39:24


정수기관리 이대로 좋은가? -②
전문 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해도, 오염은 여전

전문 관리자가 나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수기 역시, 오염물질이 계속적으로 축적되고 있어 돈을 지불하고 관리를 받고 있다는 것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주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정수기에서 갈색의 물질들이 다량 발견되고, 물이 흐르는 관 벽에 혹은 관 내부에 이물질들이 축적된 상태(관 내부 관찰결과)다. 따라서 전문가들의 관리가 있어왔다고 보기에도 힘들며, 관리를 받고 동시에 필터 교체로 안전한 물을 마시고 있다는 관리 전문가들의 설명만 믿고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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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 살고 있는 H 주부는 “정수기를 꾸준하게 관리해주고 체크해 주셔서 안심하고 아이들이랑 물을 마시고 있다. 그리고 필터를 교체하고 내부 청소를 한다고 하는 전문 관리사님을 믿고 작업 과정을 보지 않는다.”며 정수기가 어떠한 내용으로 관리·진행되는 것조차 잘 모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따라서 수돗물 불신에 따른 국민 대다수가 정수기와 샘물에 의존하고 있으며 정수기 내부와 냉·온수기 내부에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관리 체계가 전무한 상태이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신뢰를 쌓은 웅진코웨이의 코디시스템에서 조차 관리 매뉴얼에는 물이 직접 흐르고 있는 ‘관 내부 청소’ 항목이 빠져 있으며, 물통과 필터 교체 등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곳에서만 형식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정수기와 냉·온수기 관리에 있어 보이는 부분만 형식적으로 관리할 뿐 보이지 않는 관 내부 관리는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끊이지 않는 정수기 세균논란

한편, 수질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판매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정수기 제품에서 일반세균뿐만 아니라 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마저 검출되어 정수기가 결코 안전한 식수를 대용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특히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에 경우 일반세균이 8000마리(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기준에는 100개 이하/ml로 정해져 있음)까지 검출되고 대장균군도 900마리 검출돼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놓았다.


따라서 매년 여름철만 되면 논란이 되고 있는 정수기 세균발생 문제에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형식적인 관리체계를 탈피하고 실질적으로 정수기에서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과 코디들이 관리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철저한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수기 편리성을 뛰어넘어 수돗물 불신 조장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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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진단연구부 먹는물과에 김준환 과장은 유독 여름철에 정수기 세균 문제가 부각되는 이유에 대해 “정수기 자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 세균 번식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아무래도 수돗물 자체에 있는 소독성분들이 정수 장치를 거치면서 여과되어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말을 했다. 또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이 세균 및 위생상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물을 정체하거나 장시간 체류시키는 것에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말하며 편리성에 있어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지 안전성에서는 수돗물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과장은 “정수기 회사에서 이용편의 상에서 우수함을 선전함과 동시에 먹는 물 안전성을 거론하며 제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것이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먹는 물 안전성 논란이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것을 이야기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고(사고율을 비교했을 때), 또한 유통 점에서 대량으로 판매되는 빵이 오히려 제과제빵보다 안전한 것처럼(방부제 사용량의 차이) 수돗물이 여타 다른 먹는 물보다 안전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환 과장은 단순히 생활의 편의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정수기 본래의 사용 편리성(더운 물과 차가운 냉수를 동시에 빨리)을 뛰어넘어 수돗물 자체를 부정하는 수단으로 정수기 판매업체들은 영업이익을 높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류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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